전북교총 제33대 회장 군산나운초 이기종 교장 당선
전북교총 제33대 회장 군산나운초 이기종 교장 당선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9.08.1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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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원단체총연합회(전북교총) 제33대 회장으로 군산 나운초 이기종 교장이 당선됐다. 임기는 2020년 12월까지다.

전북교총은 11일 “이번 보궐선거에서 유권자 6천84명 중 1천786명(투표율 29.36%)이 투표해 953표(득표율 53.36%)로 이기종 후보가 신임회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 신임회장은 ▲공감의 교총 ▲도전의 교총 ▲소통의 교총 ▲행복의 교총 ▲전문의 교총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세부 공약으로는 학교 폭력 전담 및 교권 변호사 배치, 교권 침해 사건 소송비 전액 지원을 비롯 성과 상여금 차등 지급 폐지 및 개선, 정년·수당 인상 총력, 지방직화 반대 등을 내세웠다.

또한 교총 원스톱 시스템 구축, 사무국의 현장 지원, 회장·회원 간 소통 확대, 단체교섭 강화와 함께 시·도 교류 및 MOU 체결을 통한 회원 복지·교류 확대, 문화예술체육 복지 확대, 교원 잡무 경감, 방과후·돌봄교실 지자체 이관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선거 기간 불철주야 최선을 다한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 최선을 다해 전북교총의 발전을 위해 소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회장은 현재 군산 나운초등학교 교장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나운초등학교 분회장, 세계 신지식인인증 전북지회 부회장, 전북 적십자사 RCY 명예단장 부회장, 전주지방검찰청 형사조정위원회 위원, 전주시 유도회 및 한국 나비골프 이사, 라온 봉사단 후원인, 나·비·채 봉사단 재무처장, 동산동·생활안전협의회 총무처장, 자치분권 포럼 이사 등을 역임하고 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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