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군산·부안, 문체부 ‘광복절 역사여행 10선’ 선정
전주·군산·부안, 문체부 ‘광복절 역사여행 10선’ 선정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08.0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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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광복절을 맞아 국내여행을 추천·지원하기 위해 지정한 ‘광복절 역사여행 10선’에 전북 도내 전주·군산·부안 등 ‘시간여행101’ 코스 3곳이 지정됐다.

 문체부에서 지정한 ‘광복절 역사여행 10선’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중 역사테마에 맞는 지점 3~4곳을 묶어 특별코스로 지정한 것으로 이와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도내 광복절 역사여행 코스는 조선을 건립한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모셨던 ‘전주 경기전’, 대한민국의 근대 역사를 자세히 알 수 있는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보물 청자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져볼 수 있는 ‘부안 청자박물관’ 등이다.

 도내 광복절 역사여행 코스는 차량 이동 시 총 2시간 5분가량의 이동시간이 소요되며 1박2일간의 여행일정에 적합한 코스로 유서 깊은 역사관광지점들을 권역으로 해 역사의 변화를 체험할 수 있다. 

 선정된 코스와 관련한 이벤트는 ‘광복절을 맞아 가고 싶은 역사 여행지 투표’, ‘나만의 광복절 역사여행 10선 코스 만들기’로 진행되며, 문화상품권 지급, 여행지원비 지급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5일부터 12일까지 대한민국 구석구석 및 테마여행 10선 누리집 및 누리소통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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