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서비스업 생산 소폭 상승
전북지역 서비스업 생산 소폭 상승
  • 김장천 기자
  • 승인 2019.08.0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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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지역 서비스업 생산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8일 발표한 ‘서비스업생산 및 소매판매 동향’에 따르면 올 2분기 전북지역 서비스업 생산은 전년동분기 대비 0.7% 증가했으며, 증가세는 전분기(0.2%)보다 0.5%p 확대됐다.

 주요 업종별로는 보건·사회복지(7.6%), 전문·과학·기술(4.7%), 금융·보험(1.4%), 예술·스포츠·여가(2.9%), 정보통신(0.7%) 등이 호조를 보였고, 교육(-1.7%), 숙박·음식점(-2.6%), 운수·창고(-1.9%) 등은 부진했다.

 올 2분기 전북의 소매판매는 전년동분기 대비 0.7% 감소했으며, 증가세는 전분기(-0.2%)보다 0.5%p 축소됐다. 이같은 판매 감소는 슈퍼·잡화·편의점(0.8%)에서는 선전했지만, 대형마트(-13.5%)에서 감소한 것이 크게 작용했다.

 김장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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