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금연인구 늘리기 금연상담실 운영 연장
무주군, 금연인구 늘리기 금연상담실 운영 연장
  • 무주=임재훈 기자
  • 승인 2019.08.0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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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군은 ‘무주군 건강생활 실천 및 건강환경 조성 지원 조례’시행과 금연서비스의 단계별 확대 지원에 따라 금연상담실 이용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운영시간을 2시간 연장했다고 밝혔다.

 금연상담실 이용을 원하는 주민들은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밤 8시까지 보건의료원 4층 금연상담실을 이용할 수 있다.

 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금연상담실에 금연 결심자로 등록하면 △상담서비스와 함께 △니코틴 보조제 및 행동 강화 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co측정과 니코틴 의존도 검사도 받을 수 있다.

 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 이경효 주무관은 “금연 성공자에 한해서만 기념품을 제공하던 것을 단계별로 지원하는 것으로 방법을 개선을 했다”며 “결심자들에게는 충분한 동기부여가 되는 동시에 참여자들의 성취감과 금연 성공률을 함께 높이는 계기도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건의료원 금연상담실에 금연결심자로 등록한 주민은 현재 250여 명으로 무주군은 6개월간의 상담과 평가를 통해 금연결심(등록 단계), 유지(3개월), 성공(6개월 금연 성공자) 단계별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금연상담실 연장 운영에 관한 내용을 문자메시지로 발송하는 한편, 이장회의와 생활터 순회, 이동건강체험장 운영 시에도 주민홍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홈페이지와 전광판 등의 매체를 통한 홍보활동에도 매진할 계획이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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