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핵융합연구소,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국가핵융합연구소,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9.08.0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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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핵융합연구소(소장 유석재, 이하 핵융합<연>)가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이사장 윤태진)와 플라즈마-식품 융합기술 플랫폼 구축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핵융합<연>은 8일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와 협약을 맺고 기술 상용화를 위한 국내·외 공동 개발 사업을 발굴하기로 했으며 국내 관련 기업에 신기술을 보급하고 사업화를 공동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플라즈마가 최근 의료는 물론 농식품과 바이오 분야에서 활용하기 위한 융합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는 만큼 플라즈마-식품 융합기술은 비가열 살균, 잔류 농약 제거, 유용 미생물 증진 등 플라즈마 기술을 다양한 식품 산업 분야에 활용할 수 있어 미래 유망 기술로 기대되고 있다.

 핵융합(연)은 기업의 수요 파악·성능평가·실증 시험 등 수행에 그동안 부족했던 인프라, 안전 규정, 기업 생태계, 기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지원센터와 협력해 확충함으로써 플라즈마-식품 융합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핵융합(연) 유석재 소장은 “이번 협약은 식품 산업 분야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신기술인 플라즈마-식품 융합기술을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는데 의미가 크다”면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식품 산업에 특화된 전북도의 지역 혁신역량 강화의 모범 사례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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