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구이면은 본격적으로 찾아온 무더위에 대비해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에 나섰다.
구이면은 8일 사례관리 대상자 중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20여 가구에 여름용 이불세트·쿨매트 및 삼계탕 등 200만원 상당의 폭염구호 키트를 전달했다.
이사업은 2019년 발굴한 통합사례관리대상자 36가구 중 폭염에 취약한 독거어르신 등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선정해 한낮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과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오인석 구이면장은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조금이나마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무더위에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 적절하고 효율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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