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삼례읍과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 체결
㈜하림, 삼례읍과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 체결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08.0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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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용렬, 이희봉)는 8일 삼례읍행정복지센터에서 ㈜하림과 상생과 나눔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림 박길연 대표이사, 이용렬 삼례읍장, 이희봉 삼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례읍에 육가공 식품을 후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에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또 협약식 이후에는 토종닭 1,100마리(540만원 상당)를 전달하고, 담소를 주고 받으며 ‘한냇물 나눔가게’를 둘러보는 것으로 짧지만 인상 깊은 만남의 여운을 남겼다.

 박길연 대표이사는 “나눔 가게를 운영하는 등 삼례읍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복지행정서비스에 감흥했다”며 “이번 참여가 모두 함께 행복한 커뮤니티 조성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더욱 폭넓게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희봉 지사협 공동 위원장은 “박길연 대표님께서 직접 삼례읍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더불어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고, 삼례읍 지사협 위원들도 나눔에 적극 동참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이용렬 삼례읍장은 “하림과 같은 대기업이 이렇게 관심을 갖고 나눔에 함께 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보내준 정성은 소중히 쓰이도록 하겠다”며 고마움을 전달했다.

 한편 ㈜하림은 익산의 ‘행복나눔마켓’, 전주 ‘엄마의 밥상’, 정읍종합사회복지관 등에 나눔경영을 실천해 나가고 있으며, 완주군에도 4개소의 위탁 양계농장을 두어 지역농업에 기여하고 있다.

 국내 최고의 닭고기 생산·가공 기업이자 나눔 으뜸기업인 ㈜하림은 “행복나눔, 동반성장”의 윤리경영이념과 “自利利他(자리리타)”의 철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행복한 지역문화 조성을 위해 활발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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