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서장 박종삼)는 2019년 정책홍보 아이템으로 ‘빈번한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한 후부반사지 부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주무부서인 교통관리계는 원거리에서도 식별이 쉽도록 이달 17일까지 관내에 등록된 이륜차 및 트랙터·경운기 등 농기계 후면에 특수 반사지를 일제히 부착할 예정이다.
이는 19년 교통사망사고 총 7건 중 6건이 이륜차 및 SS기·경운기 등 농기계 사고이고, 이 중 경운기·전동휠체어 등 후면에 시야 확보가 되지 않아 발생한 사고가 과반수였기에 교통계와 지역경찰이 합동으로 전 마을을 직접 방문, 시행한다.
박종삼 서장은 “후부반사지 부착으로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를 거두기를 바란다”며 “이륜차 및 농기계 운행시 안전모 등 안전 장비를 필히 착용 후 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