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식 전북경찰청장, “장수 사회적 약자보호 최선”
조용식 전북경찰청장, “장수 사회적 약자보호 최선”
  • 장수=송민섭 기자
  • 승인 2019.08.0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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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식 전북청장은 8일 장수경찰서(서장 박정원)를 방문하여 주민들의 현장의 소리를 듣고 의견을 나누는 등 ‘주민들과 함께하는 치안설명회’개최했다.

 첫 일정으로 협력단체장, 지역별 주민 등 약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체 치안활성화를 위한 주민대상 치안설명회’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각 지역별로 참석한 주민들로부터 지역실정에 맞는 치안활동과 경찰에게 바라는 점은 무엇인지에 대해 생생한 의견을 듣고 개선점에 대해 상호 토론을 하여 해답을 찾는 등 현장에서의 즉문 즉답 형식의 대화를 나눴다.

 평소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약자보호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쏟는 등 철학적 신념을 가지고 있는 조 청장은 이날 결혼 이주 여성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공헌을 하는 등 안전한 공동체 형성에 기여한 3명의 주민에게 감사장을 수여했고, 경찰 업무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에게도 표창장을 수여했다.

 설명회를 마친 후 장수군청을 방문, 장수군수와 지역적 특성에 맞는 치안정책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향후 기관 간 협력관계를 구축 주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치안에 만전을 기하자고 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계남면 소재 계남향약회를 방문, 계남 주민복지회관 1층에서 향약장 및 40여명의 회원들과 ‘현장방문, 찾아가는 치안설명회’를 가졌다.

 주민대상 치안설명회는 조 청장이 ‘정성·정의·정감·정진’ 4대 핵심가치를 주요 치안정책으로 삼고 ‘언제나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찰상 구현’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공감 받는 경찰상을 구현해 나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마련된 만남이다.

  조용식 청장은 “직원들끼리 상부상조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출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사회적 약자 보호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며 주민 중심의 치안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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