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전주 어린이집 간이풀장 승용차 돌진사고 현장 조사
보건복지부, 전주 어린이집 간이풀장 승용차 돌진사고 현장 조사
  • 김기주 기자
  • 승인 2019.08.07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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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복지부와 어린이집안전공제회가 전주시 한 아파트 내에 임시 설치된 공기주입식 고무 풀장에 승용차가 돌진한 사고와 관련해 현장 실사를 했다고 전주시가 7일 확인했다.

 전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보건복지부와 공제회 관계자들이 사고 현장을 파악하고 어린이집 원장 등을 상대로 사고 당시 상황과 풀장 설치 경위 등을 파악했다.

 복지부는 간이풀장 운영 과정에 문제가 발견되면 후속 조치를 할 것으로 전해졌다.

 전주시도 사고 당시 현장에 있던 어린이집 원생들의 안정을 위해 심리치료를 지원하는 한편 다친 보육교사를 대체할 인원 2명을 파견했다.

 한편 전날 오전 11시 17분께 해당 아파트에서 A(82·여)씨가 후진으로 그랜저 승용차를 빼는 과정에서 해당 승용차가 간이 풀장을 덮쳤다. 이로 인해 어린이집 원생과 보육교사 등 5명이 다쳤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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