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19 청소년 e로움캠프’ 개최
전라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19 청소년 e로움캠프’ 개최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9.08.0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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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경아)는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익산유스호스텔에서 전라북도내 여중생 23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치유캠프인 ‘2019 청소년e로움 캠프’를 펼쳤다.

  이번 캠프는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이 단절된 환경에서 과의존 원인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평가, 문제해결을 위한 개인·집단상담, 부모교육, 대안적 놀이문화 찾기,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이는 체험활동으로 구성했다

  참가청소년들은 개인·집단별 심층상담과 대안활동, 동아리활동, 부모교육, 가족상담 등 맞춤형 통합 치유서비스를 제공받았다.

 특히, 여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한 팝아트, 에코백만들기, 미술치료, 심리극, 캘리그라피, 걱정인형 만들기, 롯데월드 탐방, 가족을 대상으로 한 가족상담, 가족오락관, 가족원예치료 등 차별화된 체험프로그램과 심신의 건강 증진을 위한 봉사활동, 명상, 체조, 감사일기 등 30여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뿐만아니라, 치유캠프 종료 후에도 3개월 동안 청소년동반자와의 만남을 통해 평소 생활 환경에서도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조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정경아 센터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인터넷·스마트폰과 나와의 관계를 점검하고 나의 생활과 균형있게 발란스를 맞추기 위해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다이어트를 실천하자”며 “부모님들에게는 자녀들이 인터넷·스마트폰에 의존하지 않도록 각 가정에서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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