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변산 선발대회 입상자들, 부안군 관광홍보대사 위촉
미스변산 선발대회 입상자들, 부안군 관광홍보대사 위촉
  • 부안=방선동 기자, 이휘빈 기자
  • 승인 2019.08.0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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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변산 선발대회 입상자들 전북도민일보 방문

전북도민일보(대표이사 사장 임환)가 지난달 27일 주최한 ‘제30회 미스변산 선발대회’ 미스변산 진 등 본상 수상자들이 7일 본사를 방문해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밝혔다.

이번 제30회 미스변산선발대회에서는 진 이지수(22), 선 양수민(19), 미 지경선(24), 부안참뽕 이주연(26), 제일건설 이수지(24), 전북도민일보 최유선(22), 더마버드 박아람(22) 등 7명의 수상자가 미스변산으로 선발되었다.

미스변산 진 이지수 양은 “사회에 나가기 앞서 소중했던 동료들을 만나 인생에 행복한 경험을 쌓았다”며 “아름다운 부안의 자연환경과 변산 해수욕장을 주변사람들에게 많이 알려 방문하도록 홍보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환 대표이사 사장은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미스변산 선발대회’의 경우 수려한 경관이 돋보이는 변산반도를 홍보하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소득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라며 “대회 기간 중에 무더위로 고생이 많았을텐데, 이제 미스변산의 자긍심을 갖고 당당하게 사회에서 활동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권익현 부안군수도 이날 미스변산에 선발된 7명에게 부안군 관광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식에서 권익현 부안군수는 “미스변산으로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자연경관이 빼어난 관광 명품도시이자 2023년 개최되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개최지인 부안의 홍보 사절단으로 자긍심을 갖고 역할을 충실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부안군 홍보대사에 위촉된 미스변산 입상자들은 위촉장 수여식을 마친 후 문화관광해설사와 동행하며 잼버리&부안관광 스탬프 투어를 진행하고 이매창 전시관, 석정문학관, 청자박물관 등 부안군 관광명소 알아가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부안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7명의 미스변산은 부안군 관광홍보대사로서 부안군의 각종 행사에 함께하며 부안군을 전국과 세계로 널리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부안군은 지난 2002년부터 올해까지 미스변산 입상자 90명을 부안군 관광홍보대사로 위촉했으며 위촉된 부안군 홍보대사 중 미스변산 출신의 맑음양과 문하임 등 트로트 가수를 비롯해 사회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부안군 관광홍보대사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부안=방선동 기자,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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