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송동면이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대비를 위해 지난 5일부터 신기마을을 시작으로 관내 26개 마을을 찾아가 다양한 의견 청취와 무더위 쉼터 현장 점검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송동면장과 종합행정담당직원 등이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냉방기 거동여부 및 가스, 전기시설 안전점검 등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폭염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선재 송동면장은 “관내 마을 경로당 및 모정을 작접 찾는 현장행정을 통해 주민과 소통해 당면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보다 더 노력을 기울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송동면은 경로당에 냉방기를 갖춘 무더위쉼터 30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1회 이상 운영실태 점검 및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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