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치면 민 관 협력 아름다운 이웃사랑 실천
덕치면 민 관 협력 아름다운 이웃사랑 실천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19.08.0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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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덕치면은 민·관 협력으로 아름다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7일 덕치면 행복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엄참희, 민간위원장 박정규)와 전북 장애인복지관, 덕치면 여성의용소방대, 회문마을 주민등 20명은 ‘행복해지기 위해 버려야 할 것들’ 청소봉사 사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수혜가정은 92세의 노모와 지체장애를 가진 노인가정으로 장애와 노환으로 폐기물처리가 전혀 되어 있지 않아 주거 생활이 매우 불편한 세대로 협의체 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주택 외부정비, 살림살이 정리정돈, 폐기물 처리를 실시했다.

전북 장애인복지관은 세탁차량 지원으로 이불 및 의류를 세탁하고 임실군 자원봉사센터는 도배, 장판 교체서비스를 제공하며 위생 및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한편 이날 회문마을에 임실군 자원봉사센터의 ‘동네방네 찾아가는 이동빨래방’ 운영으로 평소 어르신들이 빨기 어려웠던 대형이불 빨래 등을 세탁하여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정규 민간위원장은 “대청소를 통한 위생 및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으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해 이웃 어르신께 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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