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4주년기념 나라사랑 청소년 희망콘서트 10일 풍남문 광장서 개최
광복 74주년기념 나라사랑 청소년 희망콘서트 10일 풍남문 광장서 개최
  • 이휘빈 기자
  • 승인 2019.08.06 16: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민일보와 광복회 전북지부가 공동 주최하는 광복 74주년 기념 나라사랑 청소년 희망 콘서트가 오는 10일 오후 7시에 전주시 풍남문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와 전북동부보훈지청, 전북교육청의 후원과 전북은행, NH농협의 협찬으로 이뤄진다.

 나라사랑 청소년 희망콘서트는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일제에 빼앗겼던 주권과 나라를 되찾기 위해 독립운동에 목숨까지 바친 항일독립투사들의 나라사랑 및 자주독립정신을 고취하며 더불어 74돌을 맞은 광복절을 경축하는 취지다.

 먼저 1부에는 본보 임환 사장과 이강안 광복회 전북지부장 및 축하를 위해 방문한 내빈들의 기념사가 진행된다.

 이어 오프닝 무대로 댄스팀 LDA가 진행하는 독립관련 무용이 펼쳐진다. 가수 이소영, 심소영, 김두성의 공연과 밴드 콩코드, 하늘나리가 무대에 오른다. 특별공연으로 이창선 연주자의 대금 연주, 성악가 이하나의 성악도 함께한다. 독립군가 플래쉬몹과 타악 그룹 아퀴의 무대로 마지막을 장식한다.

 부대행사로 태극기 체험과 포토존으로 추억을 남김과 동시에 순국선열의 전승되는 애국심도 느낄 수 있다.

 임환 본보 사장은 “민족의 자유를 찾은 74년 광복절을 맞아 아직도 침략과 반인륜적 폐륜 범죄에 사죄하지 않는 일본에 맞서 탈일본 운동이 하늘을 찌르는 엄중한 시기에 우리 청소년들이 애국 열사의 애국애족 정신과 독립의지를 계승해 국가 발전과 번영의 의지를 새롭게 다지는 소중한 축제의 한마당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강안 광복회 전북지부장은 “올해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이 되는 의미있는 해에 이번 콘서트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청소년에게는 희망을 주며 도민들이 하나가 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휘빈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