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현 국회의원은 6일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전북발전을 위한 비전·중장기 국책사업·단기 현안사업 등을 담은 ‘전북발전파일’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국회의원은 “내년 21대 총선에서 전주을에 출마하기 위해 사무실을 마련하고 이사를 위해 아파트도 구입 입주를 앞두고 있다”고 소개하고 “지역구 활동을 본격화하기 위한 전초전으로 전북희망연구소를 가동 토론회, 세미나 등을 열었고 이제는 지역과 더 밀착된 활동으로 지역현안 해결과 발전을 위한 로드맵 찾기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지금의 전북, 전주의 상황이 녹록치만은 않다”며 “여야를 초월해 위기를 극복하고 발전전략을 마련하는데 전주을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피력했다.
박 의원은 이어 “전북 지역의 과학기술역량을 높이고, 지역혁신체제를 구축하며 기업유치를 위해 고급인력 양성 및 농생명바이오, 미래차, 탄소산업, 실버산업 분야의 연구개발분야에 특화된 전북과학기술원 설립이 필요하다”며 “현재 전북과학기술지원법이 발의돼 과학기술위원에서 심사중이며 과학기술부의 긍정적 입장변화를 통한 국회통과 협조와 청와대에 당위성을 설명해 놓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전북혁신도시 제3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해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김제용지지구 악취제거 내년 예산에 900억 반영, 새만금신항을 식품무역항으로 특화하기 위한 활동, 청년 일자리 찾기 노력 등을 소개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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