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 도시 전주 남다른 기부 눈길
천사의 도시 전주 남다른 기부 눈길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9.08.0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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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도시 전주에서 세 자녀의 첫 돌과 백일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사랑을 실천해 온 기부자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우리언어감각발달센터 황의 센터장은 김승수 전주시장에게 저소득 아동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사랑의 성금 365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황 센터장의 셋째 자녀인 ‘초은이’가 태어난 이후 지난 1년 동안 하루에 1만원씩 모아온 것이며 첫돌을 맞아 기부에 나선 것이다.

이에 앞서 황 센터장은 첫째와 둘째 자녀의 첫돌과 백일 때도 기부한 바 있다.

황 센터장은 “장애아동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으며 세 아이를 키우다 보니 어려운 아동·청소년에게 관심을 갖고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며 “작은 정성이지만 자라나는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전주시 김인기 생활복지과장은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을 생각하는 좋은 분들이 있어 전주가 보다 살기 좋은 곳으로 거듭나는 것이다”며 “후원해 주신 우리언어감각발달센터 황 센터장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언어적·정서적 발달이 필요한 아동에게 음악치료, 미술치료, 인지치료 등 다양한 방법의 치료를 제공하는 우리언어감각발달센터는 그간 △장애인 아동 영화 관람 문화공연 사업 △저소득 청소년 위생용품 사업 △저소득 아동 소원 들어주기 사업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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