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올해 총 2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익산진로직업체험센터 홈페이지 개설과 프로그램 운영 지원 및 프로그램 참여 학교에 차량을 지원하는 등 체험활동에 필요한 사항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에 개설한 익산 진로직업체험센터 홈페이지(http://www.iksanjinrocenter.kr)에서 검색이 가능하고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소개 및 접수, 유료·무료 심리검사, 체험처 신청, 소통 공간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일 마감한 ‘진로 심화 동아리 꿈꾸라 여름 학교’를 통해 70여명 중·고등학생들은 ▲특수분장 및 네일아트 ▲푸드 3D 프린팅 및 디자인 메이커 ▲영상 제작 ▲바리스타(3급 자격 취득) 분야의 활동을 완료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중학생은 “평소 궁금해하던 네일아트 분야를 직접 해볼 수 있어 너무 좋았고, 다음에는 심화과정까지 참여해서 자격증을 취득하겠다”고 전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올해 진로체험에 과감한 지원을 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미래설계의 초석을 다지는데 도움이 됐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