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에서 배운 솜씨로 꽃바구니 만들었어요”
“완주에서 배운 솜씨로 꽃바구니 만들었어요”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08.0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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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여성단체협의회의 플로리스트 양성과정반을 수료한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꽃바구니를 복지시설에 전달, 향기로움을 전파했다.

 6일 완주군에 따르면 여성단체협의회는 2019년 전라북도공모사업을 통해 지난 6월부터 ‘꽃을 배우GO! 만들GO! 나누GO!’ 프로그램을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진행했다.

 교육은 플로리스트 양성과정반(10회)과 누름 꽃 공예(압화) 교실(9회)로 진행됐으며, 과정의 마지막 날인 5일 수강생들은 그동안 배운 솜씨를 발휘해 꽃바구니를 만들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직접 전달했다.

 나눔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예쁘고 화사한 꽃을 통해 즐거운 마음과 정서적 안정감을 찾을 수 있어 좋았는데 이를 어르신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무척 뿌듯하다”소감을 전했다.

 신앵자 협의회장은 “이번 수업으로 여성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며 “여성들이 늦었다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꿈과 미래를 향해 여성의 미래가 더욱 빛났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여성역량강화, 나눔사업, 저·출산극복, 양성평등 총 4개분야 ▲찾아가는 나눔 빨래터 운영 ▲행복 더하기 나눔 ▲행복한 출발 작은결혼식 ▲아빠와 함께 배우Go! 체험하Go! 시작하Go! ▲양성평등기념행사 ▲여성합창단운영 ▲여성지도자 리더 워크숍 ▲성과보고회 등 여성의 사회참여기회 확대 및 능력개발, 취약계층과 나눔문화 확산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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