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가 수탁 운영하는 무주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25~26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영양사협회 창립 50주년 기념 전국영양사 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
‘국민 건강을 담은 50년! 행복한 미래를 여는 100년!’이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번 학술대회는 36개 주제별 강의와 영유아 대상 식생활교육 사례 UCC 공모전, 포스터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술대회에 참가한 무주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영양지수를 활용한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영양상태 평가’를 주제로 논문 포스터를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미성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어린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영양상태 판정 포스터가 우수성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무주군 어린이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체계적인 위생관리와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무주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쑥쑥! 커요커요 ▲나 잘 먹고 있지? ▲건강한 물을 마셔요 ▲영어 영양교육 ▲조리담당자 염도 측정하기 ▲안전한 조리구역 만들기 ▲행복한 무주, 건강한 무주 캠페인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진행해 지역사회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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