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우수농산물 동대문구 공공급식에 공급
남원시 우수농산물 동대문구 공공급식에 공급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9.08.0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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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우수농산물 동대문구에 공공급식 공급
남원시,우수농산물 동대문구에 공공급식 공급

남원시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서울시 동대문구의 도농상생 공공급식 식재료로 공급하게 돼 남원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6일 시는 지난 7월 서울시 동대문구와 도농상생 공공급식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난 5일부터 남원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동대문구에 첫 급식 식자재로 공급돼 공공급식의 질을 높이고 지역농민들의 소득등대도 도모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맺은 도농상생 공공급식은 서울시 자치구와 지방의 농산물 주요 산지 지자체를 연결해 직거래를 통해 농산물의 서울 산하 자치구의 어린이집,복지시설 등 공공급식 시설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에 남원시 농산물 공급업체는 ‘남원시 학교급식지원센터’가 맡게 되며 동대문구에서는 서울시 해피브릿지와 행복중심생협에서 어린이집 등 공공급식 참여기관에 납품하고 공공급식 지원센터는 식재료에 대한 안정적 공급, 위생 및 안정성 검사 수발주 시스템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남원시는 동대문구와 도농 상생과 먹거리 가치의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한 양 기관의 자원공유 및 활용 농촌 생산자와 도시 소비자의 상호이익 증진 도농 친화적 교육 및 프로그램 진행 등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할 예정이다.

이강조 시원예허브과장은 “이번 도농상생 공공급식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판로 확보로 농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되며, 공공급식 수요자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먹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동대문구와 남원시가 서로 더물어 상생하는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안전한 식자재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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