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농협(이정용 조합장)이 지도사업 핵심테마 프로모션의 추진결과 쌀 생산 조정제강화 부분에서 전국 1위 농협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그동안 김제농협은 공급과잉에 따른 쌀값 하락을 막고 다양한 소득을 창출하고자 벼 생산에만 의존하던 농가에 대체작물로 논 콩을 생산하도록 유도하고 지원함으로 쌀 생산 조정제를 성실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지난해 3,305㎡ 부지에 400㎡ 보관창고 1동과 400㎡ 선별장 1동을 신축하고 시설을 갖춰 정선, 선별, 수매, 보관까지 전 과정이 원스톱으로 가능하도록 하고, 경기도 화성 소재의 ‘정남농협’과의 MOU계약을 통한 판로 확보 및 시장가격을 선도해 농업인의 노동력 절감과 소득보전에 기여한 바 있다.
이정용 조합장은 “앞으로도 전라북도와 김제시 등과 긴밀히 협력하고 농협조직을 최대한 활용해 쌀 조정제 사업이 농가소득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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