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간 이룸 슈투트가르트 페가소스 스트링 콰르텟 초청공연
문화공간 이룸 슈투트가르트 페가소스 스트링 콰르텟 초청공연
  • 이휘빈 기자
  • 승인 2019.08.0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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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공간 이룸 아트홀은 제 4회 기획공연으로 ‘슈투트가르트 페가소스 스트링 콰르텟(이하 페가소스 현악사중주단)’ 초청공연을 오는 11일 오후 5시 개최한다.

 페가소스 현악사중주단은 1991년 독일 음악의 중심 도시인 슈투트가르트에서 리더인 첼리스트 테오 브로스(Theo Bros)와 더불어 뜻이 맞는 슈투트가르트 심포니 오케스트라 단원, 챔버 오케스트라 멤버들 4명이 모여 창단했다. 남부 독일과 프랑스에서 많은 성공적인 공연을 마친 후 1993년 칼스루에(karlsruhe) 실내악 콩쿨에서 1등을 차지하고 독일문화원의 초청과 후원으로 1995년 스페인, 프랑스, 이태리, 스위스등 여러 나라를 순회연주를 했다. 또한 정기적으로 다수의 국제적인 페스티벌등에 참가해 명연주로 명성을 얻고 있다.

 리더인 테오 브로스, 로렌츠 운거, 안드레아스, 이수은이 각자 첼로, 비올라, 두 바이올린을 맡는다. 이번 연주회는 슈베르트, 모차르트, 그리고 슈만의 현악으로 진행되며, 마지막 공연은 피아니스트 이정아의 협연이 이어진다.

 이윤정 문화공간 이룸 대표는 “클래식에 관심 있는 전주 시민들에게 더 무대 가까이 현악 사중주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었다”며 “한여름의 무더위가 주는 피곤도 아름다운 현악 연주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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