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국제대회 유치
전북도 국제대회 유치
  • 박영진
  • 승인 2019.08.0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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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는 2022년‘아태마스터스’대회 유치에 공을 들이면서 국책연구기관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타당성 용역결과 매우 경제성 있는 대회로의 판정은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파급효과가 날 수 있다며 최종 선정이 확정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4회 2019‘유러피언이마스터스대회’ 개최지 이탈리아 토리노로 출국하여 ‘2022 전북아태마스터스대회’ 해외유치에 매진하고 있으며 2023 세계잼버리대회 대회기를 건네 받았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전라북도는 세계태권도청소년(카뎃)대회,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세계잼버리대회 유치 등을 통하여 세계 속에 전라북도로 업그레이드하여 지역을 홍보하여 이미지제고로 관광객과 유학생 유치로 지역경제활성화로 삶의 질 향상과 살기 좋은 전라북도를 만들고자 하는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

 국제대회 유치는 국민의 혈세를 투입하는 만큼 성과도 전라북도민들은 기대한다.

 세계잼버리대회를 유치함으로써 새만금 공항 예타 면제를 받았으니 대회전에 완공하여 항공 오지의 오명도 벗고 참가자들에게 접근성이 편리하도록 하여야 한다, 또한 도로, 항만 등의 인프라를 갖출 수 있도록 전라북도, 정치권, 전라북도민들은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여야 한다, 과거 김제공항이 부지를 80% 이상 매입하고도 지역민들의 반대로 공항건설을 하지 못하고 지금까지 항공 오지로 전락한 책임은 전라북도 정치권에 있음을 알아야 할 것이며 이제는 새만금공항 조기 완공과 예산 확보 등에 최선을 다하여야 할 것이다.

 전라북도가 지금까지 유치한 국제행사가 도민들의 뜻에 부응할 만큼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할 수 있는지 묻고 싶다.

 국제대회 유치가 국민의 혈세만 먹어치우는 하마가 되어서는 안 되고 행정의 잔치로 끝나서도 안 되기 때문이다.

 전라북도의 태권도에 대한 애정과 관심은 타시, 도에 비해 월등하다, 그래서 국제대회 유치를 태권도 국제대회부터 유치하였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무주태권도원을 세계 속에 홍보하고 세계 209개 국가에서 태권도 수련생 1억명을 무주로 불러오기 위한 전라북도 노력의 일환이라 생각한다.

 무주 태권도원도 인프라를 갖추고 세계 1억명의 태권도수련생들에게 태권도인들의 성지라고 주장하여야 한다, 태권도원에 K1경기장과 숙소만 덜렁한 채 세계태권도인들의 성지라고 억지 주장은 이제 그만하자, 다행스러운 것은 명인정과 태권전이 상량식을 하였다는 반가운 소식이나 아직도 갈 길이 멀다, 제안한다면 정문도 태권도 수련생들의 경외감을 가지도록 우리 고유의 성문과 성곽으로 조성하여 경외감과 위압감을 느끼는 아름다운 태권도성지로 거듭나야 할 것이다.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적은 예산, 짧은 기간에 많은 성과를 거두었음에도 불구하고 2019년도에 개최하지 못한 것은 오점이 될 것이다.

 왜냐하면 국제대회 유치를 위하여 막대한 예산과 노력, 경쟁에서 이겨야 유치하는 크나큰 문제를 가지고 있으나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적정한 예산만 세워주면 전라북도태권도인들이 알아서 세계태권도인 600~900여명(연인원 3,000~4,500명)의 방문과 국내 2,000~3,000여명의 태권도수련생들이 참가하여 전라북도를 홍보하고 이미지제고에 큰 역할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전라북도에서 유치하는 국제대회의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 행정에서 성공적 개최였다고 일방적 홍보보다는 전문가, 사회단체, 언론인 등이 참여한 평가단이 평가하여 성과를 발표토록 하는 시스템이 정착되어야 전라북도민들이 신뢰하고 또 다른 국제대회를 언제 전라북도가 유치 할는지 기다리고 기대를 할 것이다.

 2020년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개최,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 2022년 아태마스터스대회가 유치되어 도민들의 성원에 부합하는 행사, 즉 전라북도의 인정과 맛에 취하고 멋에 놀라서 다시 찾고 싶은 전라북도가 되도록 하는 성공적 대회는 아름다운 산하 웅비하는 생명의 삶터, 천년전북을! 이룰 것이다.

 박영진<(사)한중문화협회전북지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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