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효천지구 주변 도로 속속 개통, 교통 정체 해소 전망
전주 효천지구 주변 도로 속속 개통, 교통 정체 해소 전망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9.08.05 18: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 효천지구 인근 도로가 비좁아 한낮에도 극심한 교통제증이 벌어지고 있다.
전주 효천지구 인근 도로가 비좁아 한낮에도 극심한 교통제증이 벌어지고 있다. 전북도민일보 DB.

전주시 삼천3동과 효자2동 일원 효천지구 도시개발지구 주변 도로가 속속 개통될 것으로 보여 입주민들의 교통편의는 물론 교통 정체도 해소될 전망이다.

5일 전주시는 “최근 효천 우미1차아파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된 효천지구 주변 교통 분산 및 정체 해소를 위해 내부 도로와 동측대로를 임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전주시는 교통량이 많은 우미1·2차 아파트간 내부도로는 이날부터 개통했으며 세내교부터 우림교를 연결하는 동측대로는 오는 12일 개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주시는 효천지구 아파트단지 내부 잔여 노선도 사업시행자인 LH의 교통시설 및 안전시설 등의 보완작업이 완료되는 이달말께부터 전면 개통 할 예정이다.

효천지구는 현재는 도로 및 상하수도 등 공공시설물 인수인계를 위한 보완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보완작업이 완료되는 이달 말에는 대로를 비롯한 도로 개통 등 공공시설물이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전주시 생태도시국 관계자는 “도시 임시개통을 통해 효천지구 입주민에게 교통편익을 제공하고, 인근 생활권 주민들의 통행시간 단축 및 삼천변 산책로와 연결된 보행동선 구축으로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정서함양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나머지 구간에 대해서도 조속히 보완작업을 완료해 주민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