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제3산단 확장 이전 위해 협약·분양체결
익산 제3산단 확장 이전 위해 협약·분양체결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9.08.0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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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제약㈜이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에 투자를 위한 협약 및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한의약을 기반으로 건강을 실현하고 있는 원광제약㈜이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에 투자를 위한 협약 및 분양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오성배 회장, 정헌율 익산시장, 조규대 익산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원광제약은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 26,548㎡(8,000평 규모)부지에 140여억원을 투자하고 60여명의 근로자를 고용할 계획이다.

 원광제약의 투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산단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협약과 분양을 체결한 원광제약은 1934년 원광대학교에서 보화당약업사를 모태로 설립한 이후 80여년간 한의약을 기반으로 건강실현을 통한 행복추구의 이념 아래 명실상부한 제약 종합메이커로서 새롭게 발돋움해 생약계통의 액제, 환제 및 캅셀제 등 일반의약품, 기능성 식품 및 대체의학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1996년 우수 의약품 생산기준인 KGMP 공장 준공을 계기로 청정시설과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보화경옥고 등 40여 종의 의약품과 보화옥고, 효삼포르테 등 20여종의 건강기능식품 및 일반식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원광대 의대와 한의대, 약품연구소 등과 기초 및 임상연구를 실시해 산학연 협동연구개발 체계를 갖추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에 기반을 둔 오랜 전통에 빛나는 원광제약이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제3산단 이전 투자를 결정해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이번 확장 이전을 계기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를 바란다”며 “원광제약이 익산시 경제의 든든한 기둥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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