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은 최근 5층 대회의실에서 경찰서 청문감사관 15명 등 총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청문감사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전북청장의 의무위반 예방을 위한 청문활동 당부 △조직 내 갑질 근절 대책 설명 △애로 및 건의사항 등 청문감사관들의 의견을 들어보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덕진경찰서 청문감사관(경정 박정호)은 “이번 하반기 청문감사관으로 발령돼 업무 책임감을 느끼고 공직자로서의 높은 품위와 청렴 의식 함양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유착비리 및 조직 내 갑질 등 도민의 신뢰를 저해하는 행위가 발생치 않도록 앞장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용식 청장은 “도내 청문감사관들이 앞장서 도내 전 경찰관의 의지를 결집해 도민의 공감과 지지를 받는 청렴 경찰로 거듭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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