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는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8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넷째 주 목요일 김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전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원광대학교병원)와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전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에서 전문의를 통해 고혈압과 당뇨병 관리 및 건강진단, 상담을 진행하며 물리치료사의 건강체조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강정완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면서 지역자원을 활용해 보건소가 아닌 복지관에서의 추진으로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춘 찾아가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제시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장애인 관련 프로그램에 많은 지역 자원이 연계돼 장애인들에게 더 포괄적인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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