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역 내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4일부터 8일까지 ‘청소년 진로 아트캠프’를 서울대학교와 홍익대학교에서 개최한다.
이번 아트캠프는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과 서울대학교,홍익대학교의 협업을 통해 미술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미술관 전시, 공연 관람, 창의적인 체험활동 등 다양한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이번 ‘청소년 진로 아트캠프’는 창조적 역량을 지닌 우수한 인재로 미래를 이끌어갈 남원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미술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첫날 4일은 서울시립미술관의 데이비드 호크니 전시 관람을 시작으로 서울대학교와 홍익대학교 미술학과 교수의 특별강연과 멘토링 그리고 현대미술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5일간 진행된다.
남원시관계자는 “이번 아트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교수.작가.대학생들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각자의 숨겨진 재능을 찾는 맞춤형 진로 탐색 기회로 꿈을 찾아 나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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