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학생 해외 취업지원 본격화
전북대, 학생 해외 취업지원 본격화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9.08.0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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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멕시코 소재 대학 및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멕시코시티 K-MOVE 센터 등과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맺는 등 학생들의 해외취업 지원을 본격화하고 있다.

김동원 총장은 최근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 있는 KOTRA K-MOVE 센터를 방문하고 김기중 센터장과 ‘중남미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대는 청년들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구직자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키로 했으며, K-MOVE 센터는 중남미 일자리 통합망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기로 했다.

김 총장은 자동차 부품 기업 등 한국 기업 100여개가 몰려 있는 과나후아토주 소재 과나후아토대학도 방문, 학생 교류 방안에 대해 긴밀히 논의했다.

또한 자연과학 및 공학 분야를 중심으로 대학원이 발달돼 있는 케레따로 지역에 있는 멕시코국립자치대학 휴리킬라(UNAM Juriquilla) 캠퍼스와 양 대학의 학생 및 교수 교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농생명과 수의학, 공학, 인류학 분야가 우수한 유카탄자치대학 관계자도 만나 양교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오는 11월에는 이 대학 총장 등이 전북대를 방문해 학생교류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키로 했다.

이와 함께 김 총장 일행은 현지 한국 기업을 방문, 위니아대우(대우전자)의 윤의창 법인장(전무)을 만나 전북대생들의 채용을 적극 건의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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