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의장 윤지홍)는 2일 경기도 안양시의회(의장 김선화)와 지방의회 간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광한루 600년 기념을 맞아 광한루 누각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은 양의회 의원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우호증진과 교류협력을 바탕으로 양 지역의 공동발전과 번영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의회는 ▲행정.사회.문화.예술 등 폭 넓은 교류를 통해 상호이해 증진 ▲지방의회 의원 및 공무원 비교견학, 교류 등을 통한 행정정보 상호 교환.제공 협력 ▲공동 관심사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조해 나가고 협약서에 열거하지 않은 분야에도 상호 적극 지원을 실천사항으로 채택했다.
운지홍 남원시의회 의장은 “광한루 600년 기념에 안양시의회와 우호교류 협약을 맺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시의회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상생 발전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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