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화재 발견자 소화기로 화재 초기 진화 큰 피해 막아
상가 화재 발견자 소화기로 화재 초기 진화 큰 피해 막아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9.08.0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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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소방서(서장 전두표)은 지난 2일 9시 26분경에 변산면 격포리 회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화재 발견자의 발빠른 초동대처로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화재는 회센터 상가 안쪽에 위치한 정수기 부근에서 연기와 불꽃이 발생했으나 당시 물건을 배달하는 심모씨가 초기에 발견해 주변에 있던 소화기로 진화해 큰 피해로 번질 수 있는 것을 막았다.

 다행히 화재 초기 진화에 성공해 연소 확대와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정수기와 일부 벽면이 타 소방서 추산 약 백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전두표 부안소방서장은 “초기진화가 없었다면 자칫 큰 화재로 확산돼 상당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소화기와 같은 기초소방시설 설치 촉진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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