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쌍치면사무소 쌍치작은도서관에 도서 전달
순창 쌍치면사무소 쌍치작은도서관에 도서 전달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9.08.0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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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쌍치면사무소가 도서 1천권을 쌍치작은도서관에 전달했다. 순창군 제공

 순창군 쌍치면사무소(면장 김준우)가 소속 직원들이 펼친 도서 기증 운동을 통해 모은 도서 1천권을 지난 2일 쌍치작은도서관에 전달해 주민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특히 지난달부터 쌍치면사무소 직원들이 시작한 ‘사랑의 책 나눔’도서 기증 운동에는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뿐 아니라 타지역에 거주하는 개인 등 각계각층에서 동참한 것으로 알려져 더 뜻깊다는 여론이다.

 지난 5월 문을 연 쌍치작은도서관은 그동안 부족한 도서를 확보하지 못해 운영에 우려가 있었다. 따라서 이번 도서 기증은 도서관 장서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밑거름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쌍치작은도서관 관계자는 “소중하고 귀한 책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면서 “기증받은 도서를 유용하게 활용해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으로 지역민의 독서문화 조성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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