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공음면, 1인 1나눔 계좌 갖기 운동으로 나눔과 기부문화 정착
고창군 공음면, 1인 1나눔 계좌 갖기 운동으로 나눔과 기부문화 정착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9.08.0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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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 공음면(면장 나철주)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1인 1나눔 계좌 갖기 운동에 주민과 기관단체장들 138명이 참여해 매월 114만원의 후원금액을 모금하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운동은 지역주민 중 위기가정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지원하기 위한 재원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금된 후원금은 저소득층에게 생필품꾸러미 지원, 주거개선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사회복지 만족도 향상에 한 몫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1계좌당 월 5000원 이상을 지원할 수 있으며, 정기후원, 일시후원, 지정기탁 등의 방법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전달할 수 있다.

 고창군 공음면 나철주 면장은 “나눔과 봉사로 촘촘한 복지를 실현해 행복한 공음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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