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폭염대비 살수차 긴급투입 운행
김제시, 폭염대비 살수차 긴급투입 운행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9.08.0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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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시내권 주요 노선에 살수차를 긴급 투입해 도심 열섬현상을 낮추고 승강장에 얼음을 비치하는 등 폭염대비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번 살수차 운행은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해 도로 복사열을 식히고 열섬현상 완화와 동시에 도로변에 쌓인 미세먼지를 제거시키고는 등 시원하고 건강한 김제시를 만들고자 모색한 것이다.

 시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9월까지 폭염특보(주의보, 경보 등) 발효 시 시내권 주요 노선 20km에 하루 4~5회 살수와 승강장에 얼음을 비치하는 등 기상상황에 따라 날짜 및 시간을 조정해 온열피해 방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폭염에 대응하고자 살수 차량운행과 승강장 얼음비치, 그늘막 설치 및 취약계층 방문 프로그램 운영 등 폭염으로 인한 온열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며, “폭염 특보 시 시민들께서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수분을 섭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 것과 가축 관리 및 농작물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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