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미세먼지 신호등 등장
남원시, 미세먼지 신호등 등장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9.08.0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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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설치 운영하는 미세먼지 신호등

남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대기질 정보를 시민들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시범적으로 시청 정문 앞에 설치해 운영한다.

2일 시가 설치 운영하는 미세먼지 신호등은 설치지역으로부터 가장 가까운 대기오염 측정망에서 측정된 데이터는 총 10종(PM10, PM2.5, 오존, CO, NO, SO, 온도, 습도, 강수량, 풍속)으로 실시간으로 전송받아 대기질 상태를 수치로 나타내고 농도에 따라 파랑(좋음), 녹색(보통), 노랑색(나쁨), 적색(매우 나쁨)의 4가지 색상으로 표출해 멀리서도 알아보기 쉽도록 제작된 시스템이다.

또 시민들이 대기상태를 즉시 알아볼 수 있도록 웃는 얼굴, 찡그린 올굴 표시와 더불어 큰 글씨 같이 표시되며 알림판은 3면의 프리즘 형태로 제작돼 모서리에 색깔 표시 LED가 켜져 있어 사방 어디에서도 미세먼지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시관계자는 “시민들이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하지 않고 미세먼지 및 오존 농도를 쉽게 확인,대기질 상태를 즉시 알수 있고 특히 미세먼지에 취약한 노인과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킬수 있도록 시민들의 만족도를 확인해 사업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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