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이 금일(일요일) 오후 3시 40분부터 77회~78회를 재방송하는 가운데 시청률-몇부작-인물관계도-줄거리-등장인물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방송된 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77, 78회에서 지난 방송에서 태주(홍종현)는 미리(김소연)가 전대표(최명길)의 친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홍종현은 김소연을 원망하며 “왜 나랑 결혼했냐?”라고 물었고 김소연은 “할 말 있으면 빨리 말해”라고 했다.
홍종현은 김소연에게 최명길의 친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히며 “내가 두 여자 사이에서 그렇게 바보처럼 그렇지는 않았을 테니까”라고 밝혔다.
이에 김소연은 홍종현에게 “전 대표는 내가 당신을 알기도 전에 전대표 스스로도 깨닫기 전에 난 전 대표의 딸이었다”라고 말했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은 김해숙, 김소연, 홍종현, 유선, 기태영, 주현, 박정수, 동방우, 한기웅, 이원재 등이 출연해 열연하고 있다.
김소연은 박선자 여사의 둘째 딸 강미리 역을 맡았으며, 홍종현은 강미리의 후배로 마케팅전략부 사원 한태주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은 총 100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8월 3일 방송 된 78회 기준 27.3%라는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은 전쟁 같은 하루 속에 애증의 관계가 돼버린 네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