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과 나눔 실천을 통해 전주시를 천사도시로 만들어온 으뜸자원봉사자 6명이 선정됐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은 “2일 ‘2019년 2분기 으뜸자원봉사자 시상식’ 개최하고 일반인 4명과 청소년 2명 등 6명의 으뜸자원봉사자에게 전주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함께 나눈 사랑! 함께 누릴 행복!’을 주제 아래 마련된 이번 으뜸자원봉사자 시상식은 1365자원봉사 포털사이트에 등록된 전주시 자원봉사자 중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자원봉사 횟수와 봉사시간, 참여연수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일반인 부분에는 재난재해 지원 등 봉사활동에 힘써온 이근세 씨(46세, 남)와 곰솔나무작은도서관 도서정리 봉사활동을 전개해온 김건수 씨(47세, 남), 전주대학교 e-복지관 노인복지팀 봉사활동을 펼쳐온 이나리 씨(21세, 여), 효자2동 새마을부녀회 봉사활동에 나서온 이미녀 씨(49세, 여)가 각각 선정됐다.
청소년 부문은 전주자연생태관 안내 및 지도 봉사활동을 펼쳐온 이다인(18·전주대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양과 해님지역아동센터 기초학습지도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임해온 이주연(17세·전주공업고등학교)군이 각각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 황의옥 이사장은 “전주시 자원봉사 등록인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고, 올해 들어 20만 여 자원봉사자를 넘어서고 있다”면서 “전주시가 ‘자원봉사로 선진화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이 다양한 분야의 참여하고 자원봉사의 참 의미를 품고 활동할 수 있도록 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