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와 오보에가 서로 얽혀 만들어내는 화음 ‘Estro Duo’…공간 봄 공연
기타와 오보에가 서로 얽혀 만들어내는 화음 ‘Estro Duo’…공간 봄 공연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9.08.0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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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래식 기타리스트 김우재와 오보이스트 손연지의 환상적인 만남이 8일 오후 8시 한옥마을 공간 봄에서 펼쳐진다.

 사회적 기업 마당이 기획한 목요초청공연에 ‘Estro Duo’가 나선다.

지난 2015년 오보이스트 손연지의 제안으로 출발한 ‘Estro Duo’는 서로 도움과 영감을 주고받는 관계라는 의미를 담아 지은 이름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브라질의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인 Celso Machado의 Populaires Bresiliennes, Ferdinand Rebay의 오보에와 기타를 위한 소나타 등 오보에와 기타의 합주를 들려준다.

 김우재는 서울대 음악대학과 대학원, 독일 함부르크 국립음악대학을 졸업하고, 2012년부터는 성남국제기타페스티벌SIGF와 SIGF ENSEMBLE의 음악감독으로 재직 중이다.

 손연지는 서울대를 졸업하고 미국 피바디 콘서바토리 석사과정과 매릴랜드 음악대학 박사과정을 마쳤다. 현재 김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주자로 활동 중이며, 2014년에는 솔로앨범 ‘Cantilena’를 출시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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