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방학을 맞아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방학맞이 전통문화프로그램은 전주의 다양한 문화를 한 곳에서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손의 도시 전주를 직접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여름, 전주의 맛(한식) ▲한지뜨기(한지) ▲매듭공예와 천염염색(공예) 등 다채롭게 구성된 체험이 진행된다.
일자별 20명의 체험객을 선착순 모집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통문화전당 창작지원실, 조리체험실(시루방), 한지산업지원센터 제조체험실에서 각각 진행될 계획이다.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 및 청소년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9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한국전통문화전당 홈페이지(http://www.ktcc.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메일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한다.
김선태 원장은 “이번 전통문화프로그램이 여름방학을 맞이한 전주의 꿈나무들에게 다양한 전주의 문화를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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