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도민회 회원 자녀들 전북 초청 문화 탐방행사
재경도민회 회원 자녀들 전북 초청 문화 탐방행사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9.08.0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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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북애향운동본부(총재 임병찬)는 여름방학을 맞아 재경도민회 자녀 40여 명을 전북으로 초청해 문화 탐방 및 전통체험 행사를 가졌다.

1일부터 2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주와 정읍, 완주의 문화 탐방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대학생까지 재경전북도민회 회원 자녀 40여 명이 참가해 애향 전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도와 (사)전북애향운동본부는 고향을 떠나 타지에 정착해 사는 향우회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부모님이 나고 자란 고향의 발전상을 직접 확인하고, 전북인으로서 자긍심을 불어넣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 첫날인 1일에는 정읍을 방문해 동학농민기념관과 태산선비마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정해진 무성서원 등을 견학했다.

오후에는 전주로 이동해 한 해 1천만명이 찾는 전주한옥마을에서 문화탐방을 하고 뮤지컬 ‘홍도 1589’를 관람했다.

참가자들은 둘째 날 한옥마을에서 한복투어와 완주 삼례문화예술촌 관람 등 각종 체험을 한 뒤 서울로 돌아가게 된다.

장경운 도 정무기획과장은 “앞으로도 고향을 떠난 도민 2세들이 전북의 발전상을 직접 보고 실감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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