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교수는 ‘내식성이 우수한 용융아연합금 코팅 강판 및 제조 기술’을 통해 기존 아연도금 제품 대비 5배 이상의 고내식성을 갖는 강판을 개발했다.
이 강판은 현재 태양광 발전설비, 가전제품, 고급 건축자재 등 부식 방지가 필요한 산업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고내식강판에 대한 세계 시장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기술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허청과 중앙일보사가 주관하는 특허기술상은 국내 지식재산권으로 등록된 우수 발명을 발굴·시상함으로써 국내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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