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협약을 통해 착한가게는 매월 3만원 이상, 착한가정은 매월 2만원 이상 지역주민을 위해 기부하는 사업장 및 가정을 선정해 현판 및 인증패를 전달하고 있다.
매월 모금된 기부금은 부안읍 지역사회사회보장협의체에서 긴급구호비, 의료비, 주거비, 지역특화사업 추진 등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고 있다.
착한가정 인증패를 받은 박연기 부안읍장은 본인이 먼저 가입하고 주변에 권유하는 등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 주변 사람들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다.
박연기 부안읍장은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기부를 통한 이웃사랑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기부동참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부안읍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읍은 현재까지 고정훈씨 등 3가정이 착한가정으로, 거북표씽크 외 30개 가게가 착한가게로 선정되어 있으며 부안읍이장단 등 47명이 1인 1계좌 및 일시기부해 현재 모금현황 467만 7000원으로 훈훈한 기부문화가 확산되어 가고 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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