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여름철 식중독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
임실군 여름철 식중독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19.08.0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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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고온다습한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으로 인한 집단설사환자나 세균성이질 등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발생 예방에 적극 나섰다.

군은 식품접객업소 및 집단급식시설 등에 특별 위생점검을 강화하고 종사자에 대한 위생교육 실시와 설사 등 이상 증후 발견 시에는 즉시 신고하고 식중독 예방수칙 등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하는 등 식중독 예방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한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폭염이 지속되고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져 철저한 예방관리가 요구됨에 따라 위생상태가 취약할 것으로 우려되는 식중독 취약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강화 하겠다는 방침이다.

군은 특히 식기 및 기구 식재료 보관, 식품조리 종사자의 개인위생, 식품별 취급방법 등에 대한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현장에서는 ATP 간이검사기를 이용해 칼, 도마, 행주, 손 등 세균검사도 병행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샐러드, 쌈 채소 등 비가열 음식을 자제하고 음식물은 가급적 한번 식사 분량으로 조리, 남은 음식은 바로 냉장, 냉동 보관 등 적정 온도에서 보관해야 한다”며 “고온다습 기온으로 곰팡이와 세균이 쉽게 번식하기 때문에 음용수는 끓여서 마시고 음식물 조리 전, 식사 전, 외출 후에는 반드시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 위생관리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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