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귀농귀촌인 ‘농기계 기초 교육’ 큰 호응
진안군, 귀농귀촌인 ‘농기계 기초 교육’ 큰 호응
  • 김은희 기자
  • 승인 2019.08.0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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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군 예비 귀농·귀촌인이 살고 있는 체재형 가족농원 입주자를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는 농기계 기초 실용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18일부터 경험이 많지 않은 초보 귀농인의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과 영농기술 향상을 목적으로 농기계 기초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약 1시간 가량 진행되며, 총 6회 프로그램으로 이 달 22일까지 운영된다.

 김광수 농기계 팀장은 “귀농인이 정착하는데 있어 농기계 사용은 매우 중요한 과제다”라며 예초기, 관리기, 수동식분무기 등 주요 농기계의 올바른 사용법과 관리에 관한 이론교육과 함께 실습교육을 병행하여 교육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조순래(67세) 교육생은 “농기계를 조작할 때 불안감이 있었는데 직접 사용해 보니 자신감이 생겼다.”며 “필요로 하던 교육을 받게 되어 정말 유용한 시간이 되었고, 앞으로 더 효율적으로 농작업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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