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미용봉사단, 농촌마을 찾아 재능 나눔 실천
전북농협·미용봉사단, 농촌마을 찾아 재능 나눔 실천
  • 김장천 기자
  • 승인 2019.07.31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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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농협과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는 31일 전북이미용봉사단과 함께 남원 달오름 팜스테이마을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미용 재능 봉사를 가졌다.

 이날 재능기부에는 농촌사랑 자원봉사자 전북이미용봉사단(단장 박보라) 소속 미용사 4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50여명의 농촌 어르신과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커트, 펌, 염색 등의 미용봉사로 행복 나눔을 실천했다.

 농협에서 육성하고 있는 달오름 팜스테이마을(www.farmstay.co.kr)은 건강한 자연의 기(氣)가 숨 쉬는 마을로, 흥부전과 달오름을 테마로 한 농촌전통체험마을이다. 고사리, 야콘 한과 등의 농·특산물이 유명하며, 그네·널뛰기·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과 달떡·야콘 한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도 전북농협본부장은 “고령화로 활력을 잃어가는 농촌마을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을 제공해준 미용봉사단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단체와 협력하여 농촌으로 찾아가는 재능 나눔 봉사활동 실시로 농촌마을 활력화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김장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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