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득심(耳廳得心)
이청득심(耳廳得心)
  • 박병익
  • 승인 2019.07.3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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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봉사 한다 (We Serve) 라는 모토 아래 자유,지성,우리,국가의 안전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세계 최대의 봉사단체인 본

단체는 이번 회기 FY19-20년 국제회장국으로써 우리나라에 21지구 8만4천여 라이온 들이그 어느때 보다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봉사에 임하고 있다.

오늘 이 순간에도 어디선가 타인의 도움을 절실히 요구하는 우리 이웃에, 그늘지고 소외되고 외롭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을 것이다.

요즘 본 지구에서는 한 회기를 시작하는 각 클럽 이,취임식이 성대 하게 개최되고 있다.

무엇보다 한 회기를 평가하고 봉사실적 및 업적을 뒤돌아 보며 서로 격려와 위로의 축제를 갖으면서 새롭게 이끌고 갈 신임회장 취임선서와 함께 힘차게 새 깃발을 휘날리고 있다.

저는 본지구 소속되어 있는 각 클럽 곳곳을 누비며 분주한 총재를 대신해서 취임식에서 축하 말씀을 통해 우리 주위에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바로 “남의 말을 귀 담아 듣는 사람이다” 즉 이청득심(耳廳得心) 라고 말하면서 새롭게 1년을 이끌고 갈

회장님들에게 주문하고 있다.

이청득심이란 단순히 상대 말을 듣는다는 논리를 떠나 상대 의견을 경청 하는 것은 신뢰와 존중과 사랑의 담겨있는 존경의 표시가 아닌가 싶다.

그러기에 쉬우면서도 어려운 것이 남의 말을 경청하는 것이다.

세상이 변하고 시대가 흐르면서 자기 중심의 이기주의가 팽배한 현시대에 자기 목소리를 줄이고 상대 목소리에 귀기우리는 자세야말로 단체를 이끌고 갈 지도자로서 덕목이 아닌가 싶다.

본 단체는 전세계 215개 국가에 4만8천여 클럽이 있으며 회원140만여명의 회원이 지구촌 어디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미국,인도,일본에 이어 네번째로 회원을 많이 확보하는 회원국으로써 활동하고 있다.

더욱이 서두에서 언급 하였듯이 전세계 140만여명의 회원의 기수이신 국제회장에 최중열(355-A부산지구 소속) 라이온이 전세계를 누비며 우리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우리나라는 라이온스 창립(청시자:멜빈 존스 1917년 창립) 102년만에 이태섭 전회장에 이어 미번이 두 번째 탄생 하는 쾌거를 이루웠다.

큰 영광이 아닐수 없다.

1년동안 전세계 봉사인 으로써 개인은 물론이거니와 국가의 명예를 위해 이 지구상에서 가장 힘들어 하는 곳을 다니며 파수꾼으로써 최선을 다해 주시길 두손 모아기도 하고 있다

요즘 본인은 1년후에 총재 취임을 앞두고 제1부총재로써 본 지구 총재와 함께 1만3천여 라이온들의 나눔과 베품의 현장을 두루 다니고 있다.

그동안 나의 행복에 대해서 몰렀던 내가 매일 나눔과 베품의 현장을 통해서“나 같이 행복한 사람이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곤 한다.

해체된 가정으로 인해 정신적.육체적으로 어려움 속에서 비관하고 조모 밑에서 열악한 환경속에서 치료비가 없어 죽음을 앞두고 진료비를 호소하는 사연 등등 온갖 많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우리사회는 부익부 빈익빈이 확산되고 있다.

본 단체의 모토인 “우리는 봉사 한다“라는 사명의식이 저 자신에게 한번더 채찍질 하면서 이제 막 임기 시작한 각클럽의 회장들과 소통과 겸손의 자세로 어려움에 처한 모든 분들을 위해 봉사를 다짐 해본다

이제 팔월이 되면 각 클럽 취임식이 마무리 되면서 새롭게 구성된 캐비넷이 본격적으로 봉사 전선에서 남의 손과 발이 되어

구슬땀을 흘리며 라이오니즘의 숭고한 정신을 발휘 할 것이다.

직전회장들이 이임사를 통해 ”조금만 회원들과 소통하고 낮은 자세로 희생 하면서 잘~했으면 하고 모두들 후회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청득심(耳廳得心)이 그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이다.

 <박병익/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 제1부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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