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경력단절 여성들의 사회 재진출에 앞장서
군산시 경력단절 여성들의 사회 재진출에 앞장서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9.07.3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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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경력단절 여성들의 사회 재진출에 발벗고 나섰다.

 시는 군산여성인력개발센터를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의 상담, 직업훈련, 취업지원, 사후관리까지 One-Stop 종합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특히, 취업상담사 6명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의 직업상담, 구인·구직관리, 취·창업 연계, 동행 면접 등 찾아가는 취업지원 사업을 추진중이다.

 이 결과 올 상반기에 73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쾌거를 일궜다.

시는 또 경력 단절의 장애요인 극복과 재취업 도모에 주력하고 있다.

창의로봇 코딩강사 양성과정 등 산업체 수요에 맞춘 여성특화 맞춤형 직업훈련교육 프로그램 4개 과정을 운영, 결실을 거뒀다.

 38명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이 가운데 13명이 취업한 것.

 또한, 기업체를 대상으로 양성평등 인식개선 교육(7회), 여성친화 기업 환경개선 사업(3개소)을 지원했다.

 아울러 여성인력개발센터를 통해 취업한 여성을 대상으로 경력단절 예방 프로그램, 동아리 활동 지원을 통한 역량 강화 사업에도 주력하고 있다.

 그 외 여성의 잠재능력 계발 및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4차 산업과정(코딩 및 3D 활용), 캘리그라피 디자인 자격과정, 반려견 셀프미용 및 아로마테라피 과정 등 33개 과목을 개설, 운영 중이다..

 군산시 여성가족과 고대성 과장은 “재취업을 원하는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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