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더욱 뜨겁게 축제를 즐기자”
“전북에서 더욱 뜨겁게 축제를 즐기자”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07.31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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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8월, 전라북도에서 썸머 페스티벌(Summer Festival)이 시작된다.

 먼저 2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2019 전주 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F)’, 전주 가맥축제(8~10일)와 18일까지 개최되는 임실 아쿠아페스티벌 등 다양한 축제가 도내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도에서는 여름축제와 연계하여 축제 입장과 도내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전북투어패스 여름상품을 출시 판매 중이며, 축제 현장에는 투어패스 캐릭터인 투어몬과 패스몬이 방문해 경품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북투어패스 여름상품은 군산 야외수영장, 정읍 칠보물테마유원지, 임실 119 물놀이 체험장과 순창 강천산계곡, 무주 머루와인동굴 등 유료시설을 투어패스를 이용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마을의 특화된 자원을 활용해 개최하는 시골마을 작은축제도 마련된다.

 마을중심형 소규모 축제인 무주 두문마을 전통 낙화놀이, 장수 번암 물빛축제(2~3일), 남원 삼동굿 놀이(15일)에서는 전통놀이, 물고기잡기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캠핑족을 위한 차별화된 캠핑 프로그램과 뜨거운 여름밤을 더 뜨겁게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에서의 영화제도 마련돼 있다.

 임실군 강변사리캠핑장에서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시인과 함께 하는 강변사리 체험’ 운영으로 문학콘서트, 요리만들기, 한지체험 등을 할 수 있으며, 무주군 덕유대 야영장에서 17일까지 토요일에 ‘야간 별자리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면 한여름 밤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군산 선유도 해수욕장에서는 매주 토요일 선유도 특설무대에서 ‘한여름밤의 선유도 영화제’를 진행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줄 예정이며, 부안 변산 해수욕장에서는 1일부터 3일간 ‘바다로 페스티벌’이 개최돼 댄스공연, 머슬대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에서는 휴가철 도내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추천 여행지, 축제정보 등을 메일과 문자를 통해 홍보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이동관광안내소를 활용해 주요 휴게소 및 관광객 밀집지역에서 집중 홍보를 하고 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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