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전북지역본부가 30일 발표한‘2019년 7월 전북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 업황 BSI는 68로 전월(68)과 동일하게 나타났으나, 비 제조업에서는 72로 전월(70)보다 2p 상승했다.
한편, 8월 업황전망 BSI는 제조업의 경우 66으로 전월(71)에 비해 5p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으나, 비 제조업은 74로 전월(73)에 비해 1p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7월중 전북지역 제조업체들이 느끼는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32.4%), 불확실한 경제상황(12.8%), 인력난·인건비 상승(12.6%) 등이 상위를 차지했으며, 비 제조업체들이 느끼는 경영애로사항으로는 인력난·인건비 상승(21.4%), 내수부진(15.5%), 자금부족(14.2%) 등의 순위로 나타났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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